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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교대 정시: 면접 폐지와 이과 가산점, 합격의 변수는?

 

[2026 불수능] 전국 교대 정시, '하락세' 멈췄을까? (표준점수 심층 분석) 2025년 11월 13일 치러진 2026학년도 수능 가채점 결과! '불수능'의 표준점수 폭발과 '교대 기피 현상'이 맞물린 올해, 전국 10개 교대 및 초등교육과의 현실적인 합격선을 공개합니다.
전국교대 정시

수험생 여러분, 그리고 예비 초등교사를 꿈꾸는 여러분. 2026학년도 수능을 치르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올해 교대 입시는 그 어느 때보다 예측이 어렵습니다. 역대급 '불수능'으로 인해 상위권 변별력은 확보되었지만, 동시에 지속되는 '학령인구 감소와 교권 이슈'로 인해 교대 선호도가 예전만 못하기 때문입니다. 즉, 점수(표준점수)는 올랐는데 입결(백분위/등수)은 떨어질 수 있는 기형적인 구조입니다.

지금부터 가채점 데이터를 바탕으로, 거품을 뺀 '2026 전국 교육대학 현실적 예상 합격선'을 심층 분석해 드립니다. 

교대 입시 현황

1. 2026 교대 입시의 3대 변수 

단순히 점수만 높다고 안심할 수 없습니다. 교대 입시 특유의 변수를 체크해야 합니다.

교대 지원 전 필수 체크!
1. 이과생 가산점: 많은 교대가 수학(미적분/기하) 및 과탐 응시자에게 3~5%의 가산점을 부여합니다. 문과생(확통+사탐)은 표점 총합이 높아도 환산 점수에서 밀릴 수 있습니다.
2. 표준점수 vs 백분위: 대부분의 교대는 표준점수를 반영하지만, 일부 대학(제주대 등)은 방식을 달리할 수 있으니 확인이 필요합니다.
3. 면접 폐지/축소: 정시에서 면접을 폐지하거나 P/F(패스/페일)로 변경한 대학이 늘어, 수능 성적의 영향력이 절대적입니다.

 

교대 입시의 3대 변수

2. 전국 교대 예상 합격선 (표준점수 합) 

'불수능'으로 인해 표준점수 총점이 작년보다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교대 선호도 하락을 감안하여, 인서울 중위권~수도권 주요 대학 수준에서 합격선이 형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 국+수+탐(2) 표준점수 단순 합계 기준)

교대 예상 합격선

[Top Tier] 서울교대 / 이화여대 / 한국교원대

여전히 인서울 주요 대학 및 상위권 라인과 겹치는 구간입니다.

대학 모집단위 예상 표준점수 합
이화여대 초등교육과 388 ~ 394점
서울교대 초등교육과 384 ~ 390점
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 382 ~ 388점

[Mid Tier] 경인 / 대구 / 부산 / 춘천 / 진주

mid tier 예상 합격선

 


수도권 접근성이나 지방 거점 도시의 이점이 있는 대학들입니다.

대학 예상 표준점수 합 비고
경인교대 (인천/경기) 376 ~ 383점 만학도 전형 등 확인 필요
대구교대 / 부산교대 372 ~ 378점 지역 내 선호도 견고함
춘천교대 / 진주교대 368 ~ 375점 수도권 통학권 / 국립대 통합 이슈

[Other] 공주 / 광주 / 전주 / 청주 / 제주

3~4등급대 학생들도 전략적으로 노려볼 만한 구간입니다.

other tier 합격 예상선
대학 예상 표준점수 합 비고
공주 / 광주 / 전주 / 청주 362 ~ 370점 이과 가산점 영향 큼
제주대학교 (초등) 358 ~ 365점 가장 낮은 합격선 형성 예상
주의하세요! (이과 가산점의 위력)
위 점수는 단순 표점 합입니다. 만약 수학(미적/기하)와 과탐을 응시했다면, 대학별로 3~5% 가산점을 받아 문과생보다 실제 환산 점수가 5~10점 이상 높아질 수 있습니다. 문과생(확통+사탐)은 위 예상 점수보다 조금 더 높은 점수를 목표로 해야 안정적입니다.

 

이과 가산점의 위력

마무리: '소신 지원'이 답이다 

2026학년도 교대 입시는 '불수능으로 인한 표점 상승''경쟁률 하락'이 동시에 작용하는 해입니다. 예전처럼 '올 1등급'이어야만 가는 곳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누구나' 갈 수 있는 곳도 아닙니다.

특히 교대 지원자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문과생들은, 이과생의 가산점 침공을 방어할 수 있는 대학(가산점이 없거나 적은 곳)을 전략적으로 찾아야 합니다.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 궁금한 점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교대 정시 요약

2026 교대 정시 요약

 서울교대/이대초등: 384 ~ 394점 (건동홍~중경외시 수준)
 지방교대 평균: 362 ~ 375점 (3등급 중반~4등급 초반 가능성)
 핵심 변수:
미적분/과탐 가산점 (문과생 불리) + 면접 폐지
 전략: 입결 하락세 지속. 소신 지원이 의외의 결과 만들 수 있음.

자주 묻는 질문 

Q: 교대 면접은 얼마나 중요한가요?
A: 최근 트렌드는 '면접 축소'입니다. 많은 교대가 정시 면접을 폐지하거나 Pass/Fail(P/F) 방식으로 전환했습니다. 따라서 수능 점수(표준점수)의 영향력이 절대적입니다. 다만, 서울교대 등 일부 대학은 여전히 면접 변별력이 있으니 모집요강을 확인해야 합니다.
Q: 문과생(확통+사탐)인데 불리한가요?
A: 네, 다소 불리합니다. 많은 교대가 수학(미적분/기하) 및 과탐 응시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하기 때문입니다. 문과생이라면 가산점이 없거나, 사탐 가산점이 있는 드문 대학(예: 춘천교대 일부 전형 등 확인 필요)을 공략하거나 국어/영어 점수로 만회해야 합니다.
Q: 교대 인기가 떨어졌다는데 점수가 많이 내려갈까요?
A: 경쟁률은 확실히 하락세입니다. 하지만 '불수능'으로 표준점수 자체가 올랐기 때문에, 표면적인 '합격 점수(숫자)'는 작년보다 높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백분위(등수)' 기준으로는 예년보다 다소 낮은 성적대 학생도 합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